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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주민 제안’ 추진…인천 반지하 가구 1000곳 환풍기 설치

등록 2021-01-11 09:52수정 2021-01-11 09:56

지난해 9월 열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인천시 제공
지난해 9월 열린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총회.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환풍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공기 질이 좋지 않은 반지하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환풍기를 설치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인천시 반지하 가구 2만1000여 가구 중 환풍기 설치를 희망하는 1000여 가구다. 3월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통해 신청받아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등을 먼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반지하에 장기간 생활하면서 나타나는 호흡기와 피부질환 등을 예방하고, 라돈 수치 감소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쾌적한 거주환경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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