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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도권

수도권 대체매립지 공모 불참한 인천시 “성공하길 바란다”

등록 2021-01-13 17:05수정 2021-01-13 17:07

‘2025년 수도권매립지 매립 종료 기대’ 입장 밝혀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11월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친환경 에코랜드 및 자원순환센터 기본 추진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지난해 11월12일 인천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친환경 에코랜드 및 자원순환센터 기본 추진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 공모’와 관련해 “이번 공모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천지역 바깥에 수도권 대체매립지가 조성되면, 현재 사용 중인 인천 서구의 수도권매립지를 2025년까지 종료하겠다는 인천시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정오 환경부·서울시·경기도는 14일부터 4월14일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17일 대체매립지 조성 공식 논의기구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당시 인천시는 ‘쓰레기 독립’을 선언하며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해 이번 공모에서 빠졌다.

시는 이번 공모와는 별개로 수도권매립지 2025년 종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쓰레기는 버린 곳에서 처리하자는 인천의 외침을 반영한 공모가 이뤄지길 간절히 바란다”며 “인천시는 우리 아이들과 미래세대에 짐을 떠넘기지 않는 친환경 자체매립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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