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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지자체로는 처음 ‘보건용 공공마스크’ 생산

등록 2021-02-03 10:28수정 2021-02-03 10:30

인천 연수구가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인천 연수구가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인천 연수구가 전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연수구는 8일부터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마스크 수급 대란에 따라 지역 내 안정적 공공마스크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인천시의 특별조정교부금 5억4200만원을 지원받고, 지역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 9개월 만이다.

인천 연수구가 구축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인천 연수구가 구축한 KF-94 보건용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구는 지난해 12월 경인지방식약청의 마스크 제조시설 현장실사를 마치고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마스크 생산을 위한 의약외품 제조업 및 제조판매품목허가(KF-94) 인증을 완료했다.

지역 사회적 경제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마스크를 생산한다. 연수동 탑피온 건물 4층에 마련된 공공마스크 제조시설은 최대 1분에 60장이 생산 가능한 1개 라인으로 올해 200만장(하루 8000~1만장)의 예상생산물량 중 120만장을 구민들을 위한 공공비축물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제조 인력으로 우선 고용했으며,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적 경제와 관련된 제반 사업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에 쓰기로 했다. 구는 8일 오후 1시40분 공공마스크 제조시설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사진 연수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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