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수도권

집안에 조명·환기시설 차려놓고 ‘대마밭’ 일군 일당 적발

등록 2021-03-18 10:13수정 2021-03-18 10:20

경찰이 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대마를 재배하던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이 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대마를 재배하던 일당을 검거했다.
주거지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마약을 밀반입해 유통한 일당과 매수자 등 54명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ㄱ씨 등 마약 밀반입·유통 일당 5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이들로부터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49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ㄱ씨 등 5명은 지난해 1∼4월 주거지인 남양주 한 주택에서 대마를 재배하거나 마약을 해외에서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매해 2억4000만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대마를 재배하던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이 경기 남양주시의 한 주택에서 대마를 재배하던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매수자로부터 현금을 가상화폐로 환전해 계좌로 입금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에서 대마 328그루, 대마잎 820g, 해시시 오일 6㎏, 엑스터시 195정, 필로폰 17.39g 등을 압수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사진 부천 원미경찰서 제공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