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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SSG 랜더스 추신수 선수에 지역화페 선물

등록 2021-03-25 14:40수정 2021-03-25 14:43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 추신수선수에게 지역화폐인 인천이음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 추신수선수에게 지역화폐인 인천이음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박남춘 인천시장이 25일 인천을 홈구장으로 하는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 합류한 추신수를 만나 지역화폐인 인천이(e)음 카드를 선물했다.

박 시장은 이날 인천SSG랜더스필드(옛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SG의 첫 번째 홈 시범경기에 앞서 추신수를 포함해 김상수, 최주환, 윌머 폰트, 아티 르위키 등 신규 영입 선수 5명에게 이음카드를 선물했다. 구단에는 보건용 마스크도 전달했다.

이음카드 선물은 인천의 새 연고팀인 SSG에 합류한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기념품을 주자는 박 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인천이음카드는 이달 현재 가입자만 144만6000여명에 이르고, 발행액은 7297억원에 달한다.

박 시장은 “인천 연고팀에 온 선수들에게 이음카드가 있으면 유용할 것 같아서 선물하기로 했다”며 “선수들도 인천 소상공인 팬들을 위해 이음카드를 많이 애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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