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충청

영동 캠핑장 가족 3명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등록 2023-11-12 17:34수정 2023-11-12 20:17

클립아트코리아
클립아트코리아

충북 영동군의 한 캠핑장에서 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낮 12시29분께 충북 영동군 황간면의 한 캠핑장 텐트 안에서 ㄱ(63)씨와 그의 부인 ㄴ(58)씨, 손자 ㄷ(5)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퇴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어 가보니 텐트 안에 사람들이 쓰러져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텐트 안에 있는 이들을 발견했다. 텐트 안에는 화로대에 숯불을 피운 흔적이 있었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은 전날 서울에서 이곳에 놀러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졌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폭우에 쩍 갈라진 세계유산 가야고분…8m 내려앉았다 1.

폭우에 쩍 갈라진 세계유산 가야고분…8m 내려앉았다

급류에 숨지고 고분 쩍 갈라져…경남엔 200년 한번 올 폭우 내렸다 2.

급류에 숨지고 고분 쩍 갈라져…경남엔 200년 한번 올 폭우 내렸다

서울시, 안전검사 ‘이상없다’는데…한강 수상구조물 침수 3.

서울시, 안전검사 ‘이상없다’는데…한강 수상구조물 침수

‘폭우’ 장흥서 실종된 8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4.

‘폭우’ 장흥서 실종된 80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청주 여관 화재 사망 3명…달에 30만원 ‘달방’ 살던 일용 노동자 5.

청주 여관 화재 사망 3명…달에 30만원 ‘달방’ 살던 일용 노동자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