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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멘트공장서 또… 40대 노동자 추락사

등록 2020-07-31 13:13수정 2020-07-31 13:25

31일 오전 9시20분께 강원 삼척시 한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7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31일 오전 9시20분께 강원 삼척시 한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7m 아래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31일 오전 9시20분께 강원 삼척시 한 시멘트 생산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ㄱ(48)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ㄱ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ㄱ씨는 용접 관련 작업을 하던 중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시멘트공장에선 지난 5월13일 홀로 작업하던 60대 하청업체 직원이 합성수지 계량 벨트에 머리가 끼여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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