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기금을 국내 기업 단독으로 조성하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 방안으로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지원단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들이 정부 합의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사람이오, 일본 사람이오? 일본을 위해서 살아요, 우리 한국 사람을 위해서 살아요?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95)의 분노에 찬 목소리가 5·18민주광장을 가득 채웠다.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기금을 국내 기업 단독으로 조성하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 방안으로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6일 양금덕 할머니와 광주·전남 시민사회 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과 광주전남역사정의평화행동은 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기금을 국내 기업 단독으로 조성하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 방안으로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지원단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들이 정부 합의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윤석열 정부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기금을 국내 기업 단독으로 조성하는 ‘제3자 병존적 채무 인수’ 방안으로 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와 지원단체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회원들이 정부 합의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땀을 닦고 있다. 김명진 기자
미쓰비시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6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배상 방안을 발표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피해자 대리인단, 지원단체가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정부가 일제 강제동원 피해배상 방안을 발표한 6일 오후 서울 용산구 식민지역사박물관에서 피해자 대리인단, 지원단체가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참석자들 뒤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사진이 보인다. 김경호 선임기자
이슈강제동원
연재만리재사진첩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