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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벚꽃은 해사하게 피지만…제주 4·3, 먹먹한 그날의 고통

등록 2023-04-02 15:05수정 2023-04-03 17:12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양나경(8) 학생이 국화꽃을 바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양나경(8) 학생이 국화꽃을 바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는 이른 아침부터 행방불명인 표석 입구에서 국화를 손질해 배분했다. 프런티어 봉사단 학생들은 오랫동안 비어 있던 묘비 앞 화분에 정성스럽게 물을 채우고 국화꽃을 꽂으면서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지난 1일부터 4·3 평화행진 중인 대학생들도 함께 국화꽃 꽂기에 나섰다

6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양현성(18)군은 올해는 동생 나경 학생과 함께 나왔다. 양군은 “저희가 봉사활동을 하면서 희생자들을 기억하자는 마음으로 왔다”고 봉사활동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은 3일 오전 10시 평화공원에서 열린다.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프런티어 봉사단이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 국화꽃을 꽂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한국시민자원봉사회 프런티어 봉사단이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 국화꽃을 꽂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평화대행진 참가 대학생들이 국화꽃을 바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제75주년 4·3 희생자 추념일을 하루 앞둔 2일 오전 제주도 제주시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서 평화대행진 참가 대학생들이 국화꽃을 바치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제주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 벚꽃이 떨어지고 있다. 백소아 기자
제주 봉개동 제주 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 표석에 벚꽃이 떨어지고 있다. 백소아 기자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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