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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안 시간당 30~70㎜ 폭우

등록 2023-07-12 07:52수정 2023-07-16 10:09

소방대원들이 12일 새벽 경남 산청군 생초면 갈전리 도로 쪽으로 쓰러져서 차로를 가로막은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소방대원들이 12일 새벽 경남 산청군 생초면 갈전리 도로 쪽으로 쓰러져서 차로를 가로막은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12일 아침 7시께부터 시간당 통영 56.0㎜, 남해 53.1㎜의 비가 쏟아지는 등 경남 해안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비 피해를 보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며, 최신 기상정보를 반드시 참고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12일 새벽 1시40분~2시 경남 하동·사천·창원·김해·고성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하고, 새벽 6시25분~50분 남해·통영·거제에 호우경보를 발령했다. 호우경보 발령지역에는 12일 하루 동안 60~1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령한다.

경상남도는 “12일 오전 8시 현재까지 합천군 하천 둔치 주차장 6곳이 통제된 것 외에는 비 피해 상황이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대피한 주민도 없다. 경남도는 이날 새벽 2시 비상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새벽 6시50분 비상2단계로 상향조정했다. 경남도는 상황이 끝날 때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할 방침이다.

기상청은 “12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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