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영남

울진군, ‘경북 최초’ 모든 주민에 10만원 2차 재난지원금

등록 2021-01-21 13:44수정 2021-02-26 14:54

경북 울진군청.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청.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이 모든 주민에게 10만원씩 2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모든 주민에게 두번째 재난지원금을 주는 곳은 경북에서 울진군이 처음이다.

울진군은 21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2차 재난기본소득 50억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이후 울진군에 주소를 둔 주민 4만8557명이다. 가구주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1명당 10만원씩 울진사랑카드를 충천해준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다음달 19일, 사용 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다.

앞서 울진군은 지난해 9월에도 주민 4만6964명에게에게 10만원씩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다. 경북 23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 자체적으로 모든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준 곳은 예천군(4월), 울진군(9월), 영양군(11월) 등 3곳이다. 이들은 모두 주민 1명 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줬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오랜 기간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군민들이 지원금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오는 설날을 맞이해 지역 내 소비활동 촉진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일우 기자 cool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원주 만종교차로서 53중 추돌사고…11명 부상 1.

원주 만종교차로서 53중 추돌사고…11명 부상

지붕 무너져 심정지·53중 추돌…밤사이 폭설 내일 출근길도 비상 2.

지붕 무너져 심정지·53중 추돌…밤사이 폭설 내일 출근길도 비상

“서울시장 당선 영향력 없었다”지만…얽히고설킨 오세훈-명태균-김종인 3.

“서울시장 당선 영향력 없었다”지만…얽히고설킨 오세훈-명태균-김종인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 4.

제주공항 도착 항공기에서 50대 승객 숨져

“파렴치한에게 국정 못 맡겨”…대구·경북 지식인 396명 시국선언 [전문] 5.

“파렴치한에게 국정 못 맡겨”…대구·경북 지식인 396명 시국선언 [전문]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