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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5월 12일 학술지성 새 책

등록 2023-05-11 18:25수정 2023-05-11 18:33

백낙청 회화록 8권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참여한 좌담·대담·토론·인터뷰 등을 모은 ‘회화록’ 여덟 번째 권. 2018년 염무웅 평론가와의 대담 이래 6년 동안 이루어진 회화 15편이 담겼다. 백낙청·김용옥·박맹수 세 석학의 좌담 ‘다시 동학을 찾아 오늘의 길을 묻다’는 ‘개벽’의 의미를 탐색한 이 회화록의 백미다.

창비 l 6만9000원.




실재론적 마술: 객체, 존재론, 인과성

‘객체 지향 철학자’ 티모시 모턴의 저작. ‘객체 지향 존재론’의 관점에서 사물의 인과성을 탐구한다. 실재 자체는 기계적이거나 선형적인 인과성으로 조직돼 있지 않으며, 인과성은 신비로운 것, 비밀스러운 것이자 ‘미적 현상’이라고 주장한다.

안호성 옮김 l 갈무리 l 2만9000원.




기계 살림: 사이보그로 살아남는 법

밴드 ‘양반들’ 보컬로 활동하는 전범선씨가 쓴 ‘기계와 공생·협력하는 미래형 살림살이 비전’. 민간 싱크탱크 ‘다른백년’이 펴내는 총서 첫 5권 중 제1권. <k-사상사>(조성환), <문명 디자인>(윤여경), <비즈니스 액티비스트>(주영재), <무해한 돈벌이>(신지혜)도 함께 나왔다.

2만2000원.




독일 현대 정치사

부제는 ‘아데나워에서 메르켈까지, 기민련을 통해 본 정당국가 독일’. 전후 20회 총선 중 16번 승리하고 73년 역사 중 52년간 집권한 독일 기독교민주연합의 역사를 걸출한 지도자 콘라트 아데나워, 헬무트 콜, 앙겔라 메르켈을 중심으로 삼아 탐사한다.

문수현 한양대 교수 지음 l 역사비평사 l 2만5000원.




두 번째 베트남전쟁: 한국의 전쟁 기억과 기억 투쟁

한국인의 의식 속에서 ‘잊힌 전쟁’이 된 베트남전쟁을 구체적인 역사과정 속에서 검토한다. “모든 전쟁은 두 번 치러진다. 한 번은 전장에서, 한 번은 기억에서.” 한국의 베트남전쟁 기억이 정치적 차원에서 기획돼 획일화됐음을 입증.

윤충로 지음 l 푸른역사 l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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