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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책&생각

8월 4일 출판 새 책

등록 2023-08-03 18:31수정 2023-08-03 18:39

사서일기

국내 사서들이 성교육 도서를 빼라는 ‘악성 민원’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도서관이 어떤 공간인지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지역도서관 보조사서로 일했던 작가 앨리 모건은 도서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기울어진 운동장을 평평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엄일녀 옮김 l 문학동네 l 1만7000원.





미국이 불타오른다: 세상을 바꾸고 정치를 뒤흔드는 미국의 젊은 진보

미국의 대표적인 신좌파 정치인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와 버니 샌더스를 중심에 놓고 변화하는 미국 정치 지형을 분석한다. 진보 의제를 내건 다양한 젊은 정치인, 풀뿌리단체 활동가 등을 만났다.

레이나 립시츠 지음, 권채령 옮김, 송인근 해제 l 롤러코스터 l 2만2000원.





내가 알게 된 모든 것: 기억하지 못하는 상실, 그리고 회복에 관한 이야기

한국계 이민자의 딸로 태어나 백인 가정에 입양된 니콜 정이 입양, 가족, 인종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써내려간다. 이인종 입양인으로 자라며 겪은 차별과 정체성 고민, 생부모를 찾았을 때 느꼈던 배신감 등을 입체적으로 썼다.

정혜윤 옮김 l 원더박스 l 1만6800원.





거의 모든 순간의 미술사

워싱턴 디시(DC) 국립미술관 선임연구원을 역임한 미술사가 존폴 스토나드가 초기 인류의 동굴 벽화에서 현대의 설치미술까지 인간이 창작해온 이미지의 역사를 총망라했다. 저자는 인간의 창작 본능에 주목해 인간이 이미지를 창작하면서 어떤 관계를 맺는지 해설한다.

윤영 옮김 l 까치 l 3만9000원.





귀로 보고 손으로 읽으면: 시각장애 언어학자가 전하는 ‘보다’에 관한 이야기

시각장애인 언어학자 호리코시 요시하루가 ‘눈으로 보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회에 물음을 던진다. ‘눈으로 보지 않는 부족’이 겪는 삶과 경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장애가 결핍이 아니라 차이임을 알게 된다.

노수경 옮김 l 김영사 l 1만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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