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행복하게 해준 우영우를 떠나보낼 시간이 다가온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방송사인 <이엔에이>(ENA)가 우영우 애청자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마지막 16회를 영화관에서 함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엔에이> 쪽은 4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오는 18일 밤 9시 서울 용산 시지브이(CGV)에서 마지막회 단체관람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개관을 대관한 상태로, 관객 초대 방식과 배우 참여 여부, 이벤트 종류 등 구체적인 사안은 확정되지 않았다. <이엔에이> 쪽은 “다양한 방식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엔에이>가 마지막회 단체 관람을 추진한 이유는 <…우영우>의 성공에 시청자 의 입소문이 결정적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우영우>는 1회 0.9%로 시작해 3회에서 4%로 오르며 시작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8회 방송에서 시청률 15%를 넘기는 등 한동안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엔에이 >는 < …우영우 >가 시작할 때만 해도 채널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 . 누리꾼들이 자발적으로 드라마 커뮤니티 등에 채널 번호를 묻고 답하 며 작품을 알렸다. <이엔에이> 쪽은 “시청자들한테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소하게 준비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