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딱] 한국서 설리·서지현 검사 등장시킨 U2…국외선 어땠을까?

세상을 바꿔나간 여성들 조명하는 ‘허스토리’
8일 첫 내한공연서 각 분야 주요 인물 소개
뉴질랜드·호주·일본 공연에선 누가 나왔을까

[B딱] 한국서 설리·서지현 검사 등장시킨 U2 허스토리…국외공연에선 어땠을까?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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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 아일랜드 출신의 세계적인 록밴드 U2(유투). 세상을 바꿔 나간 여성을 조명하는 ‘허스토리(herstory)’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투는 전세계 투어 공연 때마다 여성운동가 등 각 나라 주요 여성 인물을 화면에 등장시키곤 합니다. 한국 공연엔 설리, 서지현 검사, 화가 나혜석 등이 등장했는데, 유투 쪽이 직접 SNS로 정보를 수집해 무대를 꾸몄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과연 다른 나라의 허스토리엔 과연 어떤 여성 인물이 나왔을까요? <b딱>이 지난 11월8일 시작되어 현재까지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 일본을 거쳐 온 유투의 조슈아 트리 공연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B딱] 한국서 설리·서지현 검사 등장시킨 U2 허스토리…국외공연에선 어땠을까?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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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공연에선 세계 최초로 여성 투표권을 쟁취해낸 여성 케이트 셰퍼드, 그리고 저신다 아던 현 총리가 등장했습니다. 호주는 원주민 ‘애버리지니’에 대한 폭력과 차별의 역사가 깊은 만큼, 이에 맞서 싸워온 여성이 여럿 등장했고요. 예술 및 스포츠계의 뿌리깊은 성차별과 싸워온 여성 인사도 눈에 띄었습니다.

다른 듯 비슷하게, 각지에 떨어져 있지만 함께 세상을 바꿔나가는 멋진 여성들! 유투가 직접 무대 위로 불러모은 이들을 확인하고 싶다면 영상을 클릭해주세요!

[B딱] 한국서 설리·서지현 검사 등장시킨 U2 허스토리…국외공연에선 어땠을까? 한겨레TV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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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윤경 기자 [e-mail] </b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