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문화 방송·연예

5월 13일 일요일 영화 = 폴 뉴먼의 선택

등록 2007-05-11 17:45

폴 뉴먼의 선택
폴 뉴먼의 선택
나는 복수를 선택했다
폴 뉴먼의 선택(교 낮 2시20분)=마피아 보스였던 아버지가 죽고, 마이클 갤러거(폴 뉴먼)는 주류 도매상을 운영하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한 노조위원장의 실종사건에 연루된다. 경찰이 마이클에게 중요한 정보를 빼내려고 언론에 그가 용의자라는 거짓정보를 흘린 탓이다. 신문기자인 메건 카터(샐리 필드)는 거짓정보를 사실 확인도 하지 않은 채 기사로 써버려 하루 아침에 마이클은 범인이 된다. 이 와중에 마이클의 여자친구 테레사(멜린다 딜론)는 마이클의 알리바이를 입증해주기 위해 자신의 치부를 털어놓은 뒤 자살하고, 이에 분노한 마이클은 복수극을 꾸민다. 누군가의 악의없는 행동과 선택이 다른 누군가에게 미치는 파장이라는, 자못 진지한 소재를 다루지만 시드니 폴락 감독의 다른 작품인 <추억> <아웃 오브 아프리카>처럼 특유의 잔잔한 드라마가 돋보인다.

김미영 기자 kim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문화 많이 보는 기사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1.

‘의인 김재규’ 옆에 섰던 인권변호사의 회고록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2.

‘너의 유토피아’ 정보라 작가의 ‘투쟁’을 질투하다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3.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억대 선인세 영·미에 수출…“이례적”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4.

노래로 확장한 ‘원영적 사고’…아이브의 거침없는 1위 질주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5.

9년 만에 연극 무대 선 김강우 “2시간 하프마라톤 뛰는 느낌”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