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최강창민(맨 오른쪽) 연합뉴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0)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에 기부했다.
3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강창민은 최근 "이웃들이 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는 오는 8월 초까지 지하방, 고시원, 지붕이 낡은 주택에 사는 450여 가구에 선풍기, 냉풍기, 소형냉장고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최강창민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5년간 누적 후원금이 1억원 이상인 후원자 모임이다. 그는 지난해 포항 대지진 피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 생계비로 4천500만원을,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5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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