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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우승

등록 2023-02-10 10:55수정 2023-02-13 02:32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현악사중주단 '아레테 콰르텟'이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출신 젊은 연주자들로 꾸려진 아레테 콰르텟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9일(현지시각) 열린 모차르트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결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제1 바이올린 전채안(26), 제2바이올린 유다윤(23), 비올라 장윤선(28), 첼로 박성현(30)이 단원으로 참여했다. 세 팀이 진출한 최종 라운드에서 아레테 콰르텟은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불협화음'(K.465)과 야나체크의 현악사중주 1번 '크로이처 소나타' 등을 연주했다. 이들은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최고해석상도 함께 받았다.

아레테 스트링 콰르텟. 금호문화재단 제공
아레테 스트링 콰르텟. 금호문화재단 제공

아레테 콰르텟은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에서 우승과 함께 6관왕에 오른 바 있다. 지난해에도 독일 에이알디(ARD) 국제 콩쿠르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아레테 콰르텟은 모차르트 국제콩쿠르에서 2014년 우승한 '노부스 콰르텟'의 지도를 받아왔다.

한국의 '이든 콰르텟'도 3위에 올랐다. 이든 콰르텟 역시 4명의 한예종 출신 정주은(바이올린), 임동민(바이올린), 임지환(비올라), 정우찬(첼로)으로 꾸려졌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모차르트 국제콩쿠르는 1975년부터 3년 주기로 개최되는 대회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5년 만에 열렸다.

임석규 기자 sk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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