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0 올해의 차’에 기아차 ‘3세대 K5’

등록 2020-02-20 19:00수정 2020-02-21 15:18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대상·디자인 2관왕 차지
올해의 수입차는 BMW ‘뉴 3시리즈’, SUV는 ‘뉴 X7’
그린카 ‘벤츠 EQC’, 퍼포먼스 ‘메르세데스-AMG GT 쿠페’
올해 신설 혁신기술상은 현대차 ‘디지털 키’에 돌아가
기아차 ‘3세대 K5’
기아차 ‘3세대 K5’

기아자동차의 중형 세단 ‘K5’가 국내 자동차 기자들이 뽑은 ‘2020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2관왕에 올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출시된 신차들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친 평가에서 ‘K5’가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81.59점(100점 만점)을 얻어 올해의 차 대상과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K5는 2010년 첫선을 보인 이래 2015년 2세대를 거쳐 4년여 만에 완전변경된 3세대 모델이다. 가솔린 2.0, 가솔린 1.6 터보, 엘피아이(LPi) 2.0, 하이브리드 2.0 등 4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으며 이전보다 한층 강렬하고 날렵해진 이미지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엠베(BMW) ‘뉴 3시리즈’
베엠베(BMW) ‘뉴 3시리즈’

올해의 수입차는 베엠베(BMW) ‘뉴 3시리즈’, 올해의 스포츠실용차(SUV)는 베엠베 ‘뉴 X7’이 각각 수상했다. 친환경 차량에 주어지는 올해의 그린카는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 올해의 퍼포먼스에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가 받았다. 신설된 혁신기술상(이노베이션상)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커넥티드 기술로 개발한 현대차의 ‘디지털 키’에 돌아갔다.

지난 13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주행시험장에서 열린 ‘2020 올해의 차’ 마지막 실차 평가에선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의 6개 브랜드 18개 차량이 최종 후보에 올라 고속주회로와 조향성능로 등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심사에는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내·외관 디자인과 성능·품질, 안전· 편의사양, 조작 편의성, 연비 및 유지 관리, 가격, 구매 의향 등 10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됐다.

홍대선 선임기자 hongd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SK하이닉스 주가 7%대 급락…모건스탠리 목표주가 낮춘 여파 1.

SK하이닉스 주가 7%대 급락…모건스탠리 목표주가 낮춘 여파

‘6만 전자’ 삼성, 목표 주가 반절 깎인 하이닉스…“반도체의 겨울” 2.

‘6만 전자’ 삼성, 목표 주가 반절 깎인 하이닉스…“반도체의 겨울”

거품 낀 벤처처럼 와르르…삼성전자 주가는 왜 파랗게 질렸나? 3.

거품 낀 벤처처럼 와르르…삼성전자 주가는 왜 파랗게 질렸나?

‘천만 관중’ 시대 야구단은 돈방석?…10개 구단 재무제표 뜯어보니 4.

‘천만 관중’ 시대 야구단은 돈방석?…10개 구단 재무제표 뜯어보니

성심당, 대전역 남을 듯…코레일 월세 4억4천→1억3천으로 5.

성심당, 대전역 남을 듯…코레일 월세 4억4천→1억3천으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