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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쇼핑·소비자

바나나맛 우유 1700원 된다…빙그레 “제조원가 급등”

등록 2022-11-11 15:28수정 2022-11-11 17:18

굿모닝우유 8%·요플레 16% 올리기로
바나나맛 우유. 빙그레 제공
바나나맛 우유. 빙그레 제공

바나나맛 우유도 결국 가격이 오른다.

빙그레는 11일 유제품 가격을 이달 중순 이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상으로 빙그레 대표상품 바나나맛 우유(240㎖) 편의점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오른다. 편의점 이외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원유 가격 인상과 더불어 설탕·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물류비용, 환율 등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등 제조원가가 급등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17일부터 흰우유 1리터(ℓ)짜리 제품 출고가를 6.6% 올리는 등 우유 제품군 가격을 평균 6% 인상하기로 했다. 매일유업 역시 17일부터 900㎖ 흰우유 출고가를 8.2%, 가공유를 9.8% 올리는 등 우윳값을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남양유업도 같은 날부터 흰우유 출고가를 평균 8%, 가공유는 평균 7% 인상하기로 했다. 동원에프앤비(F&B) 역시 30여종의 우유 제품 가격을 평균 5% 올리기로 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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