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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1인당 국민소득 3만5천달러…홍남기 “괄목할 만한 성과”

등록 2022-03-03 10:14수정 2022-03-03 10:29

기재부 “글로벌 10대 경제강국 안착”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017년 3만달러 진입 이후로 4년 만에 3만5천달러를 돌파한 것에 대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홍 부총리는 3일 페이스북에서 “1994년 1인당 국민소득 1만불(달러)대에서 12년만인 2006년 2만불을 넘어섰고, 이후 문재인 정부 첫해인 2017년 11년 만에 3만불을 돌파한 뒤 4년 만에 3만 5천불을 넘어섰다”라며 “4년 중 2년이 전대미문의 전 세계적 코로나 위기였던 점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자평했다.

기재부도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2021년 연간 성장률도 3.99%→4.02%로 소폭 상승했다”며 “주요 20개국(G20)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르고 강한 회복세를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내수-수출·투자-재정’이 4% 성장에 고르게 기여했다”며 “특히 수출은 2011년 이후 최대폭 증가로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상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010년 이후 최대폭인 6.4%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도 기재부는 “글로벌 10대 경제강국에 안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재부는 “경상 국내총생산 규모는 2년 연속 글로벌 상위 10위 지위를 확고히 유지하면서 세계 10위 경제대국에 안착했다”며 “국제통화기금(IMF) 경제전망상 2023년까지 10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혜 기자 godo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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