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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일반

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18조5천억원…전년 대비 9.6%↑

등록 2023-03-16 16:00수정 2023-03-16 16:17

금감원 ‘2022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발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연합뉴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전경. 연합뉴스

지난해 국내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의 확대와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여파다.

16일 금융감독원의 ‘2022년 국내은행 영업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8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천억원(9.6%) 증가했다.

항목별로 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이자 이익은 55조9천억원으로 전년보다 9조9천억원(21.6%) 급증했다. 금감원은 “대출채권 등 이자수익자산 증가와 함께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순이자마진(NIM)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마진은 은행 등 금융회사들의 자산 운용 수익에서 조달 비용을 뺀 뒤 운용자산 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금융회사들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다.

지난해 순이자마진은 1.62%로 전년 대비 0.17%포인트 올랐지만, 비이자이익은 3조4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6천억(52.0%) 줄어들었다. 유가증권 관련 손익은 1조9천억원 줄어들었고, 기타 영업이익과 수수료 이익도 각각 2조5천억원, 3천억원 감소했다. 외환·파생 관련 이익만 1조원 늘었다.

비용 측면에서 보면 지난해 판매비·관리비는 26조3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400억원(0.1%) 감소했다. 대손비용은 6조3천억원으로 전년보다 55.1% 늘어난 6조3천억원이다. 대손충당금 산정 방식이 변경되면서 신규 전입액이 1조9천억원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영업 외 손실은 1조7천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법인세 비용은 당기순이익 증가 등에 따라 4.8% 늘어난 6조5천억원이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대손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자본 비율이 취약한 은행들에 대해서는 자본 확충을 지도할 예정”이라며 “은행권의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건전성 제도를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연정 기자 yj2gaz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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