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경제일반

‘자녀 8명’ 직원에 승합차 선물…현대차 저출생 TFT 첫 행보

등록 2023-08-09 16:56수정 2023-08-09 17:03

9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진행된 ‘현대차 저출산/육아지원 노사 TFT 간담회' 이후 정기환 기술기사(윗줄 왼쪽에서 3번째) 가족에게 스타리아가 증정되는 모습. 박용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윗줄 왼쪽 1번째), 김창국 현대차 울산생산담당 전무(윗줄 왼쪽 2번째), 임만규 현대차 전주공장장 전무(오른쪽 1번째). 현대차 제공
9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진행된 ‘현대차 저출산/육아지원 노사 TFT 간담회' 이후 정기환 기술기사(윗줄 왼쪽에서 3번째) 가족에게 스타리아가 증정되는 모습. 박용주 전국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부지부장(윗줄 왼쪽 1번째), 김창국 현대차 울산생산담당 전무(윗줄 왼쪽 2번째), 임만규 현대차 전주공장장 전무(오른쪽 1번째).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노사가 여덟명의 자녀를 둔 전주공장 직원에게 11인승 승합차 스타리아를 선물했다. 노사가 함께 저출산·육아지원 태스크포스팀(TFT)를 꾸린 뒤 첫 행보다.

현대차 노조와 회사 쪽은 9일 전주공장에서 8명의 자녀가 있는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과 간담회를 갖고 다자녀 출산과 육아에 따른 고충·건의사항 등을 들었다고 밝혔다. 간담회 뒤 현대차 노사는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에게 스타리아와 세탁기, 건조기 등 4200만원 어치의 선물을 증정했다. 스타리아는 11인승으로 정 기술기사가 근무하는 전주공장에서 생산한다.

정 기술기사는 “관심에 감사하고 앞으로 아이들을 더 잘 키우겠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욱 좋은 저출산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현재 진행 중인 올해 단체교섭과 별개로 직원들의 생애주기에 기반한 종합적 출산과 육아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세종대 교수 4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1.

세종대 교수 4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여야 따로 없는 ‘감세’ 포퓰리즘…금융세제 선진화 물거품 될 판 2.

여야 따로 없는 ‘감세’ 포퓰리즘…금융세제 선진화 물거품 될 판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3.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LG화학, 나주공장 알코올 생산라인 가동 중단 4.

LG화학, 나주공장 알코올 생산라인 가동 중단

LNG선 인도가 살린 수출…가까스로 14개월 연속 증가 5.

LNG선 인도가 살린 수출…가까스로 14개월 연속 증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