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88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차기 대통령이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로 62.0%(복수응답)가 ‘실업문제’를 꼽았다. 다음으로 ‘사회 양극화 완화’가 61.3%로 뒤를 이었고, ‘경제성장’은 45.4%, ‘부동산 가격 안정’은 35.3%였다.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로는 ‘책임감’이라는 응답(31.6%)이 가장 많았다. ‘리더십’은 26.9%, ‘청렴성’은 19.4%, ‘도덕성’은 13.8%의 지지를 받았다. 선호하는 차기 대통령의 이미지는 ‘높은 신뢰감’이 1위(28.5%)였다. 이어서 ‘공정한 태도’(20.4%)와 ‘높은 책임감’(16.8%), ‘뛰어난 추진력’(15.9%)이 인기를 끌었다.
이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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