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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증권

미 연준 ‘훈풍’에 코스닥 1.8%↑…환율도 11원 내린 1220.3원

등록 2023-02-02 16:51수정 2023-02-02 16:56

코스피가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에 안도하며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결과 발표에 안도하며 1% 넘게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서울 명동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정책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0.25%포인트 인상하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크게 오르고, 원-달러 환율은 10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220.3원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4월7일(1219.5원) 이후 약 10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장중에는 1216.4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시작됐다고 언급하자 시장에 통화정책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08(0.78%) 오른 2468.8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3.66(1.82%) 오른 764.62로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하루 5천억원 넘게 순매수를 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2.75%)·에스케이(SK)하이닉스(2.19%)·네이버(2.92%)·카카오(3.70%) 등의 주가가 일제히 크게 상승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전장 대비 각각 1.05%, 2.00% 올랐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연준 회의 결과가 비둘기적(통화 완화 선호) 성격이 강했다고 평가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세 둔화) 시대에 진입했다는 파월 의장의 언급이 시장에 안도감을 주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연내 금리하락 사이클로 정책 전환이 시작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앞으로 경기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삼성증권은 “향후 시장의 관점이 통화정책보다 경기 쪽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시장이 위험 선호 방향으로 더 움직이긴 어렵고, 이번 연준 결과에 따른 증시 반응은 단기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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