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금융·증권

이번주부터 서울·과천·세종 6억 이하도 LTV·DTI 40%

등록 2017-08-20 16:49수정 2017-08-20 19:15

‘8·2대책’ 본격 시행
다주택자는 대출규제 더욱 강화
‘8·2부동산대책’에 따라 이르면 22일부터 서울과 과천, 세종 등 투기지구와 투기과열지구에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의 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일괄적으로 40%로 적용된다.

금융위원회는 20일 이런 내용의 은행·보험·저축은행·여전사 등 업권별 감독규정 개정안이 21일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임시금융위 의결을 거쳐 빠르면 22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기과열지구는 서울 25개구 전체와 세종·과천시다. 투기지역은 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영등포·강서·용산·성동·노원·마포 등 서울 11개구와 세종시다. 8·2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부터 지난 주까지는 기존 감독규정에 따라 투기지역의 6억원 초과 아파트에만 엘티브이·디티아이가 40%로 적용됐었다.

투기지역 내 주택담보대출 건수가 차주당 1건에서 세대당 1건으로 강화돼 이 지역에서는 빚을 내야 하는 경우 집을 세대당 한 채밖에 소유할 수 없게 된다. 또 1건 이상 주택담보대출을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 전국에서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디티아이·엘티브이 규제가 10%포인트씩 강화된다. 투기지역에서 주택 보유자가 집을 사기 위해 추가로 대출을 받으려면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고 남아있는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하겠다는 조건의 특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춘재 기자 cjle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표 ‘건전재정’에 갇힌 한국 경제…‘1%대 저성장’ 뾰족수 없다 1.

윤석열표 ‘건전재정’에 갇힌 한국 경제…‘1%대 저성장’ 뾰족수 없다

삼성, 경영진단실 신설해 이재용 측근 배치…미전실 기능 부활? 2.

삼성, 경영진단실 신설해 이재용 측근 배치…미전실 기능 부활?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3.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기준금리 연 3%로 깜짝 인하…15년 만에 두 차례 연속 내려 4.

기준금리 연 3%로 깜짝 인하…15년 만에 두 차례 연속 내려

EU 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메가 캐리어’ 뜬다 5.

EU 경쟁당국,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메가 캐리어’ 뜬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