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주식시장이 미국을 진원지로 하는 전방위 악재에 눌려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미국발 신용위기 불안에서 야기된 달러화 약세의 파장과 헤지펀드 줄도산 우려, 중국발 긴축 가능성,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는 국제유가 급등세 등 대외악재와 함께 국내적으로는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수급불안과 트리플...
친환경 유기농브랜드 초록마을(www.hanifood.co.kr 대표이사 이상훈)이 고객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초록마을은 자사 유기농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평가와 신제품에 대한 반응을 통해 소비자 요구를 수렴하기 위해서 고객 모니터링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초록마을은 모니터 고객들을 위한 별도의 행사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47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7.40원 급등한 97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종가 기준으로 2006년 3월24일 이후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게 된다. 환율이 10거래일 연속 상승한 ...
국세청이 한상률 청장의 유임에도 본청과 지방청 고위직에는 줄줄이 후속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 오대식 서울지방국세청장과 권춘기 중부지방국세청장이 12일 사직서를 냈으며, 이에 따라 현재 비어 있는 국세청 차장을 포함한 1급 고위직 세 자리에서부터 국·과장급까지 연쇄 자리 이동이 예상된다. 국세청 관계자...
시중에 유통중인 곡물차 상당수에서 납·비소·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하지만 납을 제외하곤 규격기준조차 없어 소비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12일 소비자시민모임는 월간 <소비자 리포트> 3월호에서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보리·콩·옥수수·현미 등 곡물차 15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유해중금...
이르면 다음달 말부터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면 고속도로 통행료를 50%까지 줄일 수 있다. 지금은 일반 자가용 차량의 경우 최대 20%까지만 할인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12일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달 20일께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톨게...
최근 증권사를 사칭한 전화 금융사기(이른바 ‘보이스 피싱’)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자 금융감독원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12일 그동안 은행과 카드사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던 전화 금융사기가 증권업계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OO증권 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