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 평가액보다 분양가 더 비싼 '역전현상' 원인 채권입찰적용 아파트보다 평당 300만원 저렴 이달 말 분양이 시작되는 판교신도시 중대형 연립주택 692가구는 아파트와 달리 채권입찰제가 적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연립주택의 분양가가 채권입찰제 적용 후 연립주택의 실질 분양가가...
강남권에서 아파트 매매 가격이 안정을 보이는 것과 달리 전.월세 가격은 계속 꿈틀거리고 있다. 이는 당분간 집값이 안정, 또는 하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아파트 매수 타이밍을 늦추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되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강남권의 아파트 매매시장...
현대자동차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조사결과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의 클래스 포넬 교수팀이 이날 발표한 미국 소비자 만족도 지수에 따르면 현대차는 100점 만점 가운데 84점을 얻어 20개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전체 7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4년 현대차의 소...
한국과 독일에서 철수한 세계 최대의 소매업체인 월마트가 근 10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순수익 감소를 기록했다. 월마트는 15일(현지시간) 2분기 순수익이 20억8천만달러, 주 당 50센트를 기록하는데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월마트의 분기 순익이 이전해 동기에 비해 감소한 것...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3차 본협상을 앞두고 두 나라 정부는 15일 낮 주미 한국대사관에서 관세 양허안을 일괄 교환했다. 외교통상부는 상품·농산물·섬유등 세 분야 1만1261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 계획을 담은 관세 양허안 교환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미 두 나라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2차 본협상에서 1...
정부가 경기 판교새도시에서 중대형 주택 분양을 통해 거둬들일 채권 수입이 1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아직 판교 중대형 주택에 적용될 채권매입 상한액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예상금액과 분양가구 수(25.7평 초과 분양주택 5015가구)를 감안할 때 채권판매 수입은 최소한 1조원 수준”이라고 15일 밝혔다....
하루도 빠짐없이 백화점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쇼핑중독자’들이 의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롯데백화점이 올 상반기 롯데카드와 롯데멤버십카드 활동 손님 255만명의 구매행태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영업일 173일 가운데 170일 이상 백화점에 와서 물건을 산 손님이 336명에 이르렀다. 2~3일에 한 번꼴로 구...
엘지전자, 대우일렉의 양문형 냉장고에 대한 유럽연합(EU)의 반덤핑 관세율이 각각 12.2%, 3.4%로 확정됐다. 한국무역협회는 유럽연합 집행위가 한국산 양문형 냉장고에 대한 반덤핑 조사와 관련해 업체별 확정 반덤핑관세율을 최종 결정하고 이를 지난달 31일 유럽연합 이사회에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별 확...
한미 두 나라는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위한 관세양허안을 교환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에 교환한 우리쪽 관세양허안은 상품, 농산물, 섬유 3개 분야 1만1261개 품목에 대한 관세철폐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며 “이번 관세양허안에서 쌀을 포함한 민감한 품목에 대해서는 관세철폐 제외로 분류했다”고 ...
쌍용자동차 노사가 대주주인 중국 상하이자동차와 라이선스 계약을 놓고 서로 엇갈린 해석을 내리고 있다. 노조 쪽은 ‘기술유출’로 보고 있고, 대주주와 경영진은 ‘기술이전’이라고 주장한다. 문제의 계약은 지난 6월 쌍용차와 상하이차간에 맺어졌다. 쌍용차가 상하이차에 10년 동안 카이런 가솔린모델의 제조기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