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데이(10월24일)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서울 청계광장에서 농협이 마련한 ‘사과 껍질 길게 깎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솜씨를 겨루고 있다. ‘둘(2)이 서로 사과(4)하고 화해한다’는 뜻에서 만들어진 ‘애플 데이-화해의 날’은 사소한 일로 멀어졌던 친지들에게 사과를 선물하며 화해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날로, 학교폭력대책협의회가 지난 2002년부터 정해 기념해왔다.
강창광 기자chang@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