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부동산

이달 전국에 아파트 3만 가구 분양 나온다…전년보다 43% 증가

등록 2023-08-07 16:32수정 2023-08-08 02:51

직방 집계
지난달 21일 강원도 속초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속초’ 본보기집.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지난달 21일 강원도 속초에서 문을 연 ‘힐스테이트 속초’ 본보기집.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달 전국 37개 단지에서 약 3만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프롭테크 기업 직방은 이달 중 분양 예정 물량이 총 2만9335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59세대)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6127가구, 지방은 1만3208가구다. 수도권에선 경기 6745가구, 서울 6582가구, 인천 2800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지방은 경북 3528가구, 광주 3473가구, 전남 1520가구, 울산 875가구, 대구 732가구, 전북 719가구, 충북 644가구, 부산 570가구, 경남 484가구, 충남 459가구, 제주 204가구 차례로 물량이 많다.

8월은 전통적인 분양 비수기지만 최근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자 건설사들이 보류했던 분양을 앞다퉈 재개하면서 공급 물량이 예년보다 급증했다. 최근 잇달아 청약이 흥행한 것도 이런 분위기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청약을 진행한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일반공급 88가구에 2만1천여명이 신청해 1순위 평균 242.3대 1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 전주의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85.39대 1을 기록해 수도권 뿐만 아니라 지방에서도 분양 시장 회복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런 가운데 전국 평균 청약 경쟁률은 지난 6월 7.1대 1에서 지난달 18대 1로 갑절 이상 높아졌다고 직방은 설명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돈 긁어 모으는데 웬 폐업? 강형욱 ‘보듬컴퍼니’ 재무제표 살펴보니 1.

돈 긁어 모으는데 웬 폐업? 강형욱 ‘보듬컴퍼니’ 재무제표 살펴보니

[현장] “KE082, 3시간 뒤 난기류 주의”…대한항공 ‘지상 조종실’ 2.

[현장] “KE082, 3시간 뒤 난기류 주의”…대한항공 ‘지상 조종실’

‘엔비디아 악재’ 삼성전자, HBM 발열이 문제?…“테스트 순조로워” 3.

‘엔비디아 악재’ 삼성전자, HBM 발열이 문제?…“테스트 순조로워”

배민앱 하루 끌까요?…라이더는 콜, 점주는 주문 안 받는다 4.

배민앱 하루 끌까요?…라이더는 콜, 점주는 주문 안 받는다

‘직구 금지령’ 헛발질의 기원을 찾아서 [The 5] 5.

‘직구 금지령’ 헛발질의 기원을 찾아서 [The 5]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