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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권

코스피 2480대서 상승 출발…환율은 1270원대로 안정

등록 2022-06-16 09:26수정 2022-06-16 09:32

미 연준 ‘자이언트 스텝’이 고물가 억제 기대감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장내 스크린에 나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트레이더들이 장내 스크린에 나오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주시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 발표 이후 국내 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16일 전날 종가보다 34.28(1.40%) 오른 2481.66으로 출발했다. 전날 45.59(1.83%) 하락한 2447.38에 마감하면서 2400선마저 무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 반등한 것이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시장은 연준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앞서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초반 8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812.95로 장을 열었다. 전날 종가 799.41보다 13.54(1.69%) 뛴 것이다. 전날 코스닥은 1년8개월 만에 800선을 내준 바 있다.

원-달러 환율도 안정을 찾는 모양새다. 원-달러 환율은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12.5원 떨어진 1278.0원으로 출발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13년 만에 1290원을 돌파하며 1300원선을 위협했다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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