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개혁 공동정부’를 구성하겠다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이어 통합·협치 구상을 내놓았다. 유력한 대선 후보들이 집권해도 권력을 독식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어느 당이 정권을 잡아도 여소야대를 피하기 어려운 만큼 협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할 것이...
아무리 꽉 찬 배터리도 쓰다 보면 점차 에너지가 고갈되듯, 나이가 들면 우리 몸도 쇠약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대부분 늙는 걸 두려워 한다. 그렇다면 젊을 때야말로 곧 인생 최고의 시기일까? 언뜻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인생의 여러 측면을 뜯어보면 반드시 그런 것만도 아니다. 예컨대 신체 활력을 본다면 10대 ...
5·9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9일 대선 전 마지막 촛불집회가 열린다. 주최 쪽은 23번째 열리는 이번 집회를 통해 대선 후보들에게 “촛불민심을 들으라”고 외칠 계획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광장의 경고! 촛불 민심을 들어라’라는 제목으로 제23차 범국민 행동을 ...
대구시교육청의 한 장학사가 여직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직위해제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여직원 2명을 여러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ㄱ(52) 장학사를 감사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직원들은 성폭력·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지원 기구인 해바라기센터에 신고한 뒤 시교육청에 이런 사실을 알렸다. 시교육청은 지난 22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배치 비용으로 한국이 10억달러(1조1300억원)을 지불해야 한다며, 이를 한국 정부에도 통보했다고 밝혔다. 차기 한국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사드 ‘기습 배치’로 굳히기에 들어가자마자, 거액의 사드 비용까지 덤터기를 씌우겠다는 것이어서 상당한 논...
“사드가 우리 마을에 배치되는 것도 화가 나는데 돈까지 내라고? 한국은 돈 못 주니까 다부(도로) 미국으로 가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된 경북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의 부녀회장 임순분(61)씨는 28일 “황당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처음에는 그냥 미국이 알아서 배치한다고 했다가 지금 와서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