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고압 물대포에 맞아 끝내 숨진 백남기 농민에 대한 부검 영장이 결국 발부됐다. 경찰은 부검을 강행할 태세지만, 그래선 안 될 일이다. 백남기 농민의 죽음이 경찰의 물대포 때문이라는 증거는 굳이 부검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하다. 그런데도 부검을 강행한다면 불순한 의도를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 ...
고 백남기씨가 경찰의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을 때 당시 서울지방경찰청 차장이었던 장향진 충남지방경찰청장이 다음달 초 검찰에 소환된다. 검찰은 구은수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도 곧 소환하기로 했다. 백씨의 가족들이 구 전 청장 등을 검찰에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고발한 지 10개월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