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라이브_8월8일] 에스퍼 방한, 트럼프 '안보 청구서' 얼마일까?

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32
뉴스룸톡: 현장기자가 직접 전하는 심층 취재 이야기
박병수 논설위원, 노지원 기자 등 출연
내기소: 조은누리양 구조한 군견 달관이와 박상사

오늘(8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의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서는 이날 방한한 마크 에스퍼 신임 미국 국방장관이 정경두 국방장관 등과 만나 얘기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호르무즈 파병, 미국 중거리미사일 한반도 배치 문제 등 안보 현안을 다룹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트위터를 통해 “한국은 부유한 나라다”라고 밝히면서, 에스퍼 장관이 우리 쪽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하는 ‘안보 청구서’를 내밀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노지원 통일외교팀 기자가 에스퍼 장관의 방한 일정과 논의 의제 등을 정리하고, 박병수 논설위원이 관련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입니다.

기자들의 현장 브리핑 ‘내(일) 기사를 소개합니다’(내기소)에서는 김봉규 사진기획팀 선임기자가 나와 지난달 23일 충북 청주 한 야산에서 실종됐던 조은누리양을 11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한 군견 ‘달관이‘의 소식을 전합니다. 2014년 2월 군견교육대로 향하다 달아나 ‘탈영견‘이라는 오명을 썼으나 이번 공로로 ‘국민 영웅’으로도 불리는 달관이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늘 ‘한겨레 라이브’는 최윤아 기자의 ‘레인보우’로 시작합니다. 오늘은 박윤경 기자와 함께 주요 뉴스를 소개합니다. 이어 뉴스룸톡, 내기소, <한겨레> 편집국에서 열린 작은 공연 ‘기자실 라이브’ 순서로 진행됩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준(JUNE)이 지난 달에 이어 다시 출연합니다. 준은 방탄소년단(BTS)의 ‘Awake', ‘Lost', ‘Not Today', 수란의 ‘오늘 취하면'을 작곡한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입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김포그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