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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지역구 후보 100명 출마, 10명은 당선 경쟁력 있어”

등록 2020-01-22 15:25

‘한겨레 라이브’ 클립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보는 4·15 총선 지역구 전망은?
“현역 의원 6명 지역은 전원 당선돼야 한다는 생각”
“호남, 제주, 부산·울산·경남, 세종에서 추가 당선자 기대”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4월 15일 열리는 국회의원 총선거에 “지역구 후보 100명을 내세워 10명을 당선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석수를 나누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처음 실시되는 이번 선거에서 정의당이 ‘단독으로 원내교섭 단체’를 꾸릴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정당 투표에서 표몰이를 하려면 지역구에 많은 후보들이 나서 바람을 일으켜야 합니다. 정의당 지역구 후보들의 경쟁력은 얼마나 될까요?

심 대표는 21일 ‘한겨레 라이브’에 출연해 “현역 의원 6명 지역은 전원 당선돼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정의당 초선 의원들은 당선되자마자 1년 내에 지역구를 정해 3년 이상 뛴 분들이다. 어느 정도 당선을 점쳐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정의당은 심상정(경기 고양시갑) 대표와 여영국(경남 창원시성산구) 의원이 지역구를 갖고 있고, 비례대표 4명은 일찍부터 지역구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내대표인 윤소하 의원이 전남 목포에서 뛰고 있고, 추혜선(안양 동안을)·이정미(인천 연수구을)·김종대(충북 청주) 의원 등도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심 대표는 “현역 의원 6명에 더해 호남, 제주, 부산·울산·경남이나 세종에서 추가 당선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 대표는 정의당이 가장 공을 들이는 지역으로 호남을 꼽았습니다. 새해 기자회견에서도 “호남이 선택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심 대표는 호남 맞춤형 전략이 있느냐는 질문에 “호남 유권자들은 다 (정치) 전략가들이시라 웬만한 전략을 가지고 되지 않는다”며 “이번 선거제도와 검찰개혁 과정에서 보았듯이 정의당의 의석수가 얼마나 되느냐가 개혁의 방향과 속도를 결정한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심 대표는 “향후에는 민주당과 정의당이 경쟁하고 협력하는 정치로 가야 한다는 점에 대해 (호남 유권자들이) 크게 공감하실 것”이라며 “이번에 호남에서 지역구 당선자를 꼭 만들어주시라고 호소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진행: 성한용 선임기자, 편집: 박종찬 기자 pjc@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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