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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라이브: 2월6일] 황교안, ‘변종 위성정당’ 강행…종로 출마는 ‘나만 빼고?’

등록 2020-02-06 16:09수정 2020-02-06 16:23

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9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동선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위성정당 띄우고
서울 종로 출마는 피하고?
박찬수 <한겨레> 논설위원실장
정치팀 김미나, 사회정책팀 박다해 기자 출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국내 확진자가 6일 현재 23명으로 늘었습니다. 상태가 좋아진 1번 확진자는 오늘 퇴원합니다.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모두 지혜를 모으고, 시민들도 손을 자주 씻는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야 할 때입니다.

이런 가운데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도 분주합니다. 특히 여권과의 지지율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미래한국당’이란 이름의 위성정당을 기어코 띄웠습니다. 선거제도 개혁(연동형 비례대표제 부분 도입) 취지를 크게 훼손하고 정치를 희화화한다는 비판에 귀를 막은 채 출범을 강행했습니다. 한선교, 조훈현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탈당해 미래한국당으로 옮겼고, 황교안 대표 등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미래한국당 창당대회에 대거 참석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 대놓고 자유한국당의 ‘변종 위성정당’을 만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자유한국당은 새로운보수당 등과 함께 통합신당을 꾸리려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런 움직임에 대해 유권자들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요?

오늘(6일) 오후 6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서는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 상황과 국회 대책을 우선 점검합니다. 박다해 <한겨레> 사회정책팀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신종 코로나 상황을 정리합니다. 또 박찬수 논설위원실장과 김미나 정치팀 기자가 스튜디오에 나와 기어코 미래한국당을 창당한 자유한국당의 행보를 집중적으로 평가합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의 지역구(서울 종로) 맞대결을 결심하지 못 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의 의도에 대해서도 들어봅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메인뉴스 코너 ‘뉴스룸톡’에 이어 ‘기자실 라이브’로 꾸며집니다. ‘기자실 라이브’에선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의 노래를 들을 수 있습니다.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시청 중 실시간 채팅을 통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송호진 기자 dmz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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