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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파행, 누구 책임?…7월에 확진자 재폭발?

등록 2020-06-16 14:50수정 2020-06-16 16:52

한겨레와 더 빨리 만나는 습관, 한겨레 라이브 #127
①한반도 긴장 고조, 국회 대치 어떻게 푸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②코로나19 7월 재확산 우려, 해법은?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 출연

국회도 남북한도 ‘대치 상황’입니다.

감염 재난발 경제위기와 남북관계 악화 등 국회가 힘을 모아야 할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15일 오후, 국회에서 본회의가 열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임위원장 6명이 선출됐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일당 독재의 시작”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남북 관계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6·15 남북 공동선언 20돌인 어제 “여건이 좋아지기만 기다릴 수 없는 시간까지 왔다”며 “한반도 운명의 주인답게 남북이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찾고 실천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관계가 삐걱대면서 시급한 현안 처리가 가능할지 알 수 없고, 남북 사이 긴장감이 언제 해소될지도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오늘(16일) 오후 5시부터 방송하는 ‘한겨레 라이브’에선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국정기획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전화 연결해 출발부터 파행을 겪는 국회 상황을 짚어봅니다.

이어서 대북특사 자격으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난 경험이 있는 윤 의원에게 최근 남북관계가 경색된 이유, 북한이 군사 도발할 가능성, 남북 화해 분위기의 상징적 얼굴로 여겨졌던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거친 말을 쓰며 전면에 나선 이유를 들어봅니다. 또 문 대통령이 6·15 남북 공동선언 20돌을 맞아 내놓은 메시지에 담긴 의미와 꼬인 남북관계에 대한 해법도 짚어드립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상황을 살펴봅니다.

최근 인구 밀도가 높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감염이 퍼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더 실효성 있는 방역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립니다. 그 중심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암관리학과) 교수가 있는데요.

기 교수는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열린 고양 의료발전포럼에 참석해 “수도권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으면, 한 달 뒤인 7월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800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서 사람들 접촉을 줄여야, 한 달 후에 하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정도로 떨어질 것이다. 지금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된 상황에서 다시 ‘고강도 거리두기’로 돌아가자는 의견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경제활동을 크게 제한하는 데 따른 사회적 손실을 어떻게 감당할지에 관한 사회적 논의를 진지하게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복귀하자는 주장에 대해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기 교수와 함께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7월 확진자 재폭발’을 막기 위한 방안 등을 점검합니다.

생생하고 깊이 있게. 김진철 기자가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는 <인터넷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TV>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동시에 볼 수 있습니다. 박수진 기자 jjinpd@hani.co.kr

한겨레라이브. 2020년6월16일.
한겨레라이브. 2020년6월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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