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기전투기 유력 기종
14일에도 조종석서 연기 나
14일에도 조종석서 연기 나
우리나라 차기 전투기(FX) 도입 사업에서 유력한 기종으로 검토되고 있는 미국의 차세대 전투기 F-35가 최근 발견된 엔진 쪽 부품의 균열 말고도 또다른 고장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확인됐다.
<로이터> 통신은 25일 미국 메릴랜드주 공군기지에서 운용중인 F-35 한대의 조종석에서 14일 연기가 나는 사고가 발생해 관련 부품을 제조사에 보내 자세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35의 개발 프로젝트인 ‘종합타격전투기 프로그램’(JSFP) 사무국의 키라 혼 대변인은 “이번 사고에 대한 초기 조사 결과, 해당 부품에 국한된 소프트웨어 쪽 문제로 전체 기체에 미치는 위험도 적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미 국방부는 22일 실전 배치를 위해 시험비행을 하던 F-35의 엔진의 팬 블레이드(공기 흡입용 팬의 날개)에 0.6인치 정도의 균열이 발견돼 현재 운용중인 F-35 51대의 비행을 잠정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엔진을 제조사인 프랫앤휘트니와 록히드마틴사에 보내 정밀 점검을 진행중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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