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시리아 다마스쿠스 외곽의 아르빈 마을에서 주민들이 주검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시리아 반정부 활동가들은 이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어린이들을 비롯해 1300명 이상이 정부군이 사용한 화학무기에 희생됐다고 주장했다. 시리아 정부는 이를 전면 부인했다. 국제사회도 분열됐다. 미국·영국·프랑스 등은 유엔의 즉각적인 조사를 촉구했지만, 러시아 외교부는 “반군의 조작극”이라고 맞받았다. 아르빈/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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