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중국

중·러 사드 반대 재확인…“한발 더 나아간 대응조처”

등록 2017-01-13 16:33수정 2017-01-13 22:10

6번째 중·러 동북아안전협상
‘한발 더’ 첫 언급…군사협력 강화 가능성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2014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주석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베이징/청와대사진기자단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한국 배치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한발 더 나아간 대응 조처’를 천명했다.

12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6차 중-러 동북아 안전협상에서 두 나라는 “미-한이 한국 사드 배치를 계속 추진하는데 재차 엄중한 관심과 견결한 반대를 표명하며, 미-한이 중-러 쌍방의 안보 관심을 존중해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쌍방은 한발 더 나아간 대응 조처를 취할 것을 협의했으며, 중-러 쌍방의 이익과 지역전략의 균형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13일 보도했다.

2015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첫 협상이 열린 뒤 6차례 열린 이 협상은 2차(2016년 3월) 이래 사드의 한국 배치 반대 입장을 줄곧 밝혀왔지만, ‘한발 더 나아간 대응조처’라는 표현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10월27일 5차 협의 뒤 사드 배치 움직임이 속도를 내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국방부는 사드 배치 부지 관련 감정평가 및 교환계약을 이달 안에 마무리지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러는 ’대응조처’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았으나, 군사협력 강화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

베이징/김외현 특파원 oscar@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