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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깊은 슬픔”…찰스 3세 국왕에 “신의 축복 함께하길”

등록 2022-09-09 05:31수정 2022-09-09 05:36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에 큰아들이자 왕위를 계승한 찰스 3세 국왕에게 애도를 담은 전보를 보냈다.

AFP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찰스 3세 국왕에게 보낸 전보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영원한 안식과 찰스 3세 국왕을 위해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96세로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아낌없는 봉사의 삶을 살았다며 “의무에 헌신한 본보기이자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의 확고한 증인”이라고 경의를 표했다.

교황은 새롭게 왕위에 오른 찰스 3세 국왕에 대해서는 “주님의 위로와 힘의 서약으로서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빈다”고 축원했다.

찰스 영국 왕세자가 지난 6월 4일(현지시각) 버킹엄궁 앞에서 열린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 콘서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찰스 영국 왕세자가 지난 6월 4일(현지시각) 버킹엄궁 앞에서 열린 플래티넘 주빌리 기념 콘서트에서 연설하고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교황청 관영 매체인 바티칸 뉴스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70년 재위 기간 총 5명의 교황이 재직했고 여왕은 이 중 4명을 만났다. 프란치스코 교황과는 지난해 4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 공과 함께 2014년 바티칸에서 만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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