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민들, 도쿄서 “조선인 강제징용 피해보상하라”

일본 시민단체 ‘일본제철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 관계자들이 13일 도쿄 지요다구 신일본주금 본사 앞에서 “신일본주금은 즉시 상고를 포기하고 피해자들과 한국 법원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일본 시민단체 ‘일본제철 강제징용 피해자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 관계자들이 13일 도쿄 지요다구 신일본주금 본사 앞에서 “신일본주금은 즉시 상고를 포기하고 피해자들과 한국 법원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들이 모인 곳은 식민지 시기 조선인들을 강제동원해 큰 피해를 준 일본제철의 후신인 신일본주금의 본사 앞이다. 도쿄/글·사진 길윤형 특파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