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영(가명) 시민 필자는 월 30만원도 벌지 못하는 극빈자다. 심각한 퇴행성 디스크를 비롯한 여러 질병을 앓고 있어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 그동안 아르바이트로 연명해왔지만 지금은 건강상의 한계... 2017-03-27 18:30
김하나 서울신은초등학교 교사 미세먼지가 온 하늘을 새카맣게 뒤덮은 줄도 모르고 멍청하게 운동장 체육을 했다. 출근하며 날씨 앱을 확인했지만 흐림이길래 단순히 흐려서 우중충한 줄로만 알고 중간놀이... 2017-03-27 18:30
황병래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위원장 2014년 4월16일, 모든 국민이 발을 동동 굴리며 보는 앞에서 조금씩 침몰했던 세월호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1073일 만이다. 아직도 고통과 두려움 속에서 서서히 ... 2017-03-27 18:30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스타 강사’ 설민석씨의 역사 강의는 시민들의 역사 교육에 많은 기여를 한다. 하지만 일부 표현이 지나치거나 역사적 사실과 동떨어진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3·1운동(혁명)과 ... 2017-03-20 18:41
이병천 강원대 교수 국민들의 애간장을 태운 긴 설명 끝에 내놓은 헌법재판소의 결론은 매우 간단했다. 이정미 권한대행은 차분하고 단호한 목소리로 “피청구인 박근혜를 대통령직에서 파면한다”고 선고했... 2017-03-20 18:40
정승주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장 4차 산업혁명이 화두다. 자율주행차, 드론을 비롯하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3D프린팅이라는 용어들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하지만 과거 3차례 혁명과... 2017-03-20 18:40
정영호 한국교원대 명예교수 필자는 1977년부터 지금까지 일본 대마도를 200차례 가까이 다녀왔다. 한국과 일본의 길목인 대마도에 남아 있는 한국 문화재 실태와 선현들의 역사적 발자취를 조사하기 위해서... 2017-03-20 18:40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 통일부가 5·24조치 이후 북한 내륙지역에 진출한 기업 현황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투자 49개사, 위탁가공 247개사, 일반교역 801개사, 금강산 49개 등 총 1146개사다. 이들 기... 2017-03-20 18:40
권태면 전 외교부 대사 사드 배치 등 외교안보 문제를 놓고 내용보다는 감정싸움이 계속되는 모습을 본다. 역사란 현재와 과거 간의 대화라 하고, 과거의 역사적 사건들이 오늘의 상황에 거울로 비치어 참... 2017-03-13 18:34
강정민 미 NRDC 선임연구위원 3월11일 후쿠시마 원전 사고 6주년을 맞았다. 전세계 원자력계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3기의 원전에서 수소 폭발이 일어난 동일 부지 다수호기 원전사고였다. 후쿠시... 2017-03-13 18:34
윤나리 변호사·전 판사 며칠 전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 등록이 되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말 한마디 하는 것도 조심스러웠던 공직에서 벗어나 40대부터는 자유로운 시민으로 살고 싶었다. ... 2017-03-13 18:34
최원목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점입가경이다. 한류의 중국 진출에 된서리를 내린 것도 모자라, 여행사들에 한국관광 상품 판매 중지 조치를 취했다. 그... 2017-03-13 18:34
오현정 변호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온 국민이 탄핵 결정을 기다리던 지난주, 지극히 민감한 전략 무기가 은밀하게 상륙했다. 탄핵과 정권교체 전에 사드 배치를 완료하겠다는 노골적인 의도를... 2017-03-13 18:34
한재현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안전·드론연구센터장 2005년부터 한성항공을 시작으로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등 저비용항공사가 등장하면서 우리나라 항공교통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작년 한 해 동... 2017-03-06 18:35
박은지 독일 교민 조국을 떠나면 애국자가 된다고 한다. 특히 작년 한 해는 전국이 들썩할 정도로 전 국민의 심기를 건드리는 일들이 많았으니, 여기 독일 땅에서도 자연스레 한국의 소식을 자주 접할 수 ... 2017-03-06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