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정전 70년, 멀어지는 평화

등록 2023-08-02 17:57수정 2023-08-03 02:37

전쟁을 멈춘 지 70년이 된 2023년, 언제든 다시 전쟁이 시작될 수 있는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듯 “남북관계는 경쟁 관계가 아니라 적대관계”라고 말하던 사람이 통일부 장관이 되었다. 통일부 핵심 업무인 남북회담·교류협력·출입 업무를 담당하던 조직을 통폐합해 작은 조직으로 만드는 조직개편안도 나왔다. ‘북한과 교류도 하지 않겠다’는 현 정부의 입장을 보여준다. 지난 6월1일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위급재난문자가 오발령이 아닌 실제상황이 될 수도 있다. 한반도에 찾아올 평화가 더욱 멀어졌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