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낮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기자회견에는 발언하기로 했던 피해자 6명 중 몸 상태가 괜찮은 2명만 참석했다. 가습기 살균제로 폐 기능이 떨어져 휴대용 산소발생기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초고도 등급 피해자인 서영철씨가 가쁜 숨을 몰아쉬며 끊어질 듯 발언을 이어나갔다. 지난 11일 2심에서 에스케이(SK)케미칼·애경 등 전직 대표와 임직원 13명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는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상고가 아닌, 피해자들에게 사과해야 할 때다. 사진은 피해자의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에스케이 로고를 다중촬영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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