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오염수 바다’…해녀 할망의 한숨이 들린다

등록 2023-08-23 19:17수정 2023-08-24 02:39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소식을 듣고 떠오른 사진 한장이 있습니다. 2년 전 지구온난화로 인한 제주 바다 사막화를 취재할 때, 서귀포에서 만났던 해녀 할망의 뒷모습입니다. 바다 온도가 오르면서 감태, 모자반 등의 해조류가 줄고 이를 먹이로 삼던 해산물도 줄었습니다. 반밖에 차지 않은 망사리(그물망)를 옆에 두고 할망은 “소라가 예전 같지 않고 성게도 텅 비었다”며 한숨을 쉬셨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오염수까지 문제입니다. 매일 바다에 들어가야 하는 해녀들의 걱정과 두려움은 어느 정도일지 가늠조차 되지 않습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자영업자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유레카] 1.

자영업자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유레카]

[사설] ‘명태균 게이트’ 수사, 이 검찰로는 안 된다 2.

[사설] ‘명태균 게이트’ 수사, 이 검찰로는 안 된다

대통령 거짓말에 놀라지 않는 나라가 됐다 [권태호 칼럼] 3.

대통령 거짓말에 놀라지 않는 나라가 됐다 [권태호 칼럼]

“대통령으로 자격 있는 거야?” 묻고 싶은 건 국민이다 4.

“대통령으로 자격 있는 거야?” 묻고 싶은 건 국민이다

그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뉴스룸에서] 5.

그가 아프지 않았더라면 [뉴스룸에서]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