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판] 한 장의 다큐
한밤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에 위치한 영주다목적댐 건설 현장에 버드나무가 서 있다. 본댐 축조공사를 마치고 2013년 5월부터 물을 채우기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굽이도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눈이 부실 정도로 고운 내성천의 모래사장도 깊은 물속으로 잠길 설움에 겨울 강 어는 풍경이 더욱 을씨년스럽다. 금광리 내성천변 수몰 예정지의 왕버들도 곁가지들이 잘리고 붕대 같은 보호천을 감은 채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기 위해 이사 준비를 하고 있다. 수많은 우리들의 고향이 깊은 물속으로 잠기고 있다. 2012년 12월.
김영길/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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