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오피니언 칼럼

[타인의 시선]재난이 우리의 삶에게

등록 2016-04-12 20:33수정 2016-04-12 20:36

[타인의 시선]
[타인의 시선]
네팔 지진이 발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고 항상 그렇듯 우리들의 기억에서 멀어져 버렸다. 아직도 난민촌에서의 고단한 삶은 지진 직후와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망가진 건물들의 잔해로 얼기설기 임시숙소가 세워지듯 그들의 삶도 그렇게 그대로 기워져 버렸다. 거대한 우주의 질서 속에서 재난이 우연의 결과가 아니듯 우리의 현재적 삶도 결코 우연의 결과일 리 없다. 또한 우리의 정치적 재난상황도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우리의 삶이 처절하게 찢기고 난민촌으로 밀려나가 대충 기워지는 것을 보고만 있을 것인가?

강제욱/사진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보는 기사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1.

윤석열이 연 파시즘의 문, 어떻게 할 것인가? [신진욱의 시선]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2.

“공부 많이 헌 것들이 도둑놈 되드라” [이광이 잡념잡상]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3.

‘단전·단수 쪽지’는 이상민이 봤는데, 소방청장은 어떻게 알았나?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4.

극우 포퓰리즘이 몰려온다 [홍성수 칼럼]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5.

‘영혼의 눈’이 썩으면 뇌도 썩는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