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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타인의 시선] 출근 / 주용성

등록 2019-01-01 18:42수정 2019-01-01 19:36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정리해고 이후 9년 만에 일터로 복귀했다. 회사와 책임자들이 손쉽게 선택한 해고와 불합리한 결정들을 바로잡기 위해 거리에서 보낸 나날과 곁을 떠난 많은 사람은 누가 되돌려놓을 수 있을까. 새해에도 여전히 거리와 고공에서 일터로 돌아가기 위한 노동자들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주용성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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