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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칼럼

[옵스큐라] ‘나취업될껀가방’을 메고 / 신소영

등록 2019-09-04 18:07수정 2019-09-04 19:22

‘미래를 향해 항해하라, 탐험하라, 발견하라!’는 원대한 구호 아래 지난 3일 서울 한 대학교에서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빼곡한 글씨로 게시판 가득 쓰인 참가 기업들 목록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학생들의 무거운 백팩 사이로 상큼한 문장을 담은 종이가방 하나가 도드라진다. 저 많은 회사 가운데 나의 일터를 찾아내는 일은 푸르름 가득한 젊음의 시절에 부여된 최대의 숙제. 무겁고 어려운 숙제를 풀기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청년들에게 ‘아프니까 청춘’이라는 위로 아닌 위로 대신, 오늘은 희망과 긍정의 한마디를 읊어보자 권해본다. ‘나취업될껀가방.’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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